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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측면 해법 다시 원점…니코 윌리엄스 영입 카드 재가동

  • 관리자
  • 1월 7일
  • 1분 분량


토트넘 홋스퍼가 측면 공격 보강을 다시 꺼내 들었다. 기대를 모았던 지난 시즌의 선택들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자,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 윙어를 새로운 해법으로 검토하는 흐름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아틀레틱 클루브 소속 니코 윌리엄스를 유력 후보군에 올려두고 있다. 측면에서 단번에 수적 우위를 만들 수 있는 유형을 찾는 과정에서, 다시 한 번 그의 이름이 테이블 위로 올라왔다는 설명이다.


윌리엄스는 라리가에서 손꼽히는 돌파형 윙어다. 순간 가속과 세밀한 터치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데 강점이 있다. 올 시즌에도 리그 15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했고, 경기당 드리블 성공 횟수는 2회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숫자보다 인상적인 건 시도 자체가 줄지 않는다는 점이다.


국제 무대에서의 존재감은 더 컸다. UEFA 유로 2024에서 스페인 대표팀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대회 최고의 신예로 떠올랐다. 6경기에서 2골과 1도움을 올렸고, 특히 결승 무대에서의 장면은 그의 이름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후반 초반 야민 라말과의 호흡으로 균형을 깨는 장면을 만들며 팀의 정상 등극에 힘을 보탰다.


윌리엄스의 매력은 단순한 스피드에 그치지 않는다. 양발 활용이 자연스럽고, 전진 패스 선택에서도 성숙함을 보여준다. 전방 압박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수비 전환에서도 역할을 수행하는 점 역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빠른 발을 공격과 수비 모두에 쓰는 유형이다.


기록도 이를 뒷받침한다. 2023-24시즌 라리가에서 1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비록 직전 시즌 리그 득점과 도움 수치가 주춤했지만, 공식전 기준으로는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채우며 꾸준함을 유지했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이미 그를 빅클럽 레이더의 단골 손님으로 분류한다.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을 포함해 유럽 정상급 팀들이 그의 성장성과 즉시 전력 가치를 동시에 주시해 왔다는 평가다. 젊음과 속도, 돌파력에 더해 승부욕까지 갖췄다는 분석도 뒤따른다.


토트넘의 고민은 분명하다. 현재 공격진에서 확실한 측면 파괴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경기 흐름을 단번에 바꿀 수 있는 자원이 필요하다. 윌리엄스는 그 조건에 부합하는 카드다. 재추진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이번 선택은 토트넘의 방향성을 다시 시험하는 시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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