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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셀루의 선택은 바르셀로나…인터밀란 제치고 캄 노우 복귀 확정

  • 관리자
  • 1월 6일
  • 1분 분량


주앙 칸셀루의 다음 행선지가 윤곽을 드러냈다. 당초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던 인터밀란이 아닌 바르셀로나였다. 사우디 무대에서 뛰던 그는 오는 6월까지 임대 계약을 맺으며 약 1년 반 만에 다시 스포티파이 캄 노우로 돌아오게 됐다.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개인 채널을 통해 칸셀루의 바르셀로나행을 전했다. 바르셀로나가 알힐랄에 임대료 400만 유로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계약이 성사됐으며, 이적이 확정 단계에 이르렀을 때 사용하는 상징적인 문구도 함께 덧붙였다.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칸셀루는 처음부터 바르셀로나 복귀를 가장 강하게 원했지만, 구단 내부에서 그의 영입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며 시간이 흘렀다. 그 사이 인터밀란이 알힐랄과 합의에 접근하며 이탈리아행이 유력해지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바르셀로나가 막판에 방향을 틀었다. 구단은 내부 논의를 다시 거쳐 칸셀루 영입을 재검토했고, 알힐랄과 협상 테이블에 앉아 합의점을 찾았다. 급여 일부를 원 소속팀이 부담하는 조건까지 포함되면서 임대 계약이 성사됐고, 칸셀루는 기다려온 선택지를 손에 넣었다.


칸셀루는 지난 2024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알힐랄에 합류했다. 초기에는 핵심 자원으로 기용됐지만, 지난해 가을을 기점으로 상황이 급변했다. 새로 부임한 시모네 인자기 감독과의 관계가 틀어지며 출전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결정적인 장면은 리그 개막전에서 나왔다. 경기 막판 교체 지시에 불만을 드러내며 격한 반응을 보였고, 이는 감독의 신뢰를 잃는 계기가 됐다. 이후 칸셀루는 리그에서는 자취를 감췄고, 아시아 무대에서 제한적인 기회만 부여받았다. 시즌 전체를 통틀어도 출전은 6경기에 그쳤다.


결국 인자기 감독은 그를 전력 구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사실상 팀을 떠나라는 메시지였다. 칸셀루는 곧바로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와 함께 새로운 팀을 찾기 시작했고, 인터밀란 복귀 가능성이 급부상했다.


하지만 그의 선택은 분명했다. 최우선 목표는 바르셀로나였다. 한때 협상이 멈춘 듯 보였지만, 바르셀로나가 다시 문을 열면서 상황은 급반전됐다. 그렇게 칸셀루는 여러 갈래로 흘러가던 이적 시나리오의 끝에서 결국 자신이 원하던 캄 노우행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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