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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속도에 시선 집중, 반 더 벤을 향한 레알의 관찰

  • 관리자
  • 1월 1일
  • 2분 분량


토트넘 홋스퍼 수비진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미키 반 더 벤이 유럽 최고 명문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최근 현지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직접 경기장을 찾아 그의 활약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관련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스페인 매체 데펜사 센트럴의 내용을 인용해, 레알이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반 더 벤은 전반적인 경기 운영과 대인 수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레알이 수비 보강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반 더 벤은 2001년생 네덜란드 국적 수비수로, 폭발적인 스피드를 가장 큰 무기로 삼는다. 넓은 공간을 빠르게 커버하는 능력과 순간적인 판단력은 그의 트레이드마크다. 여기에 공격 상황에서 과감하게 전진하는 움직임도 갖추며 단순한 수비수 이상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약점으로 지적되던 지공 상황에서의 위치 선정과 대응 능력도 점차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커리어 흐름 역시 꾸준하다. 그는 자국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2021 22시즌 VfL 볼프스부르크에 합류하며 독일 무대를 밟았다. 첫 시즌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 기회가 제한됐지만, 이후 시즌 곧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36경기에 나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빠른 스피드와 적극적인 경합 능력을 앞세워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활약은 토트넘의 시선을 끌었다. 결국 그는 4000만 유로의 이적료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고, 잉글랜드 무대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수비수임에도 속도를 살린 공격 가담이 돋보였고, 넓은 수비 범위를 책임지며 팀 전술에서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강도 높은 전술 운용은 부담으로 이어졌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넓은 공간을 커버하기 위해 반복적인 스프린트를 소화하며 잔부상이 늘어났고,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상당 기간 결장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반 더 벤은 팀의 부주장 역할까지 맡으며 꾸준히 그라운드를 지키고 있다. 이에 토트넘은 그를 핵심 자원으로 묶어두기 위해 재계약을 준비 중이다. 스퍼스 웹은 구단이 현재 연봉을 두 배 이상 인상하는 조건을 검토하고 있으며, 협상이 곧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수비진 재편이 시급하다. 에데르 밀리탕과 다비드 알라바의 부상 이탈이 이어지고 있고, 안토니오 뤼디거와의 계약도 시즌 종료와 함께 만료된다. 이런 배경 속에서 반 더 벤은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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