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의 시선이 향한 올리세, 뮌헨은 철벽 태세
- 관리자
- 2025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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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적시장에서 또 하나의 굵직한 이름이 화제로 떠올랐다. 레알 마드리드가 측면 보강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마이클 올리세를 관심 명단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그의 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은 쉽게 물러설 생각이 없는 분위기다.
이적시장 소식을 전하는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레알과 맨체스터 시티가 동시에 올리세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뮌헨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이적료 제안이 아니라면 협상 테이블에 앉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리세는 프랑스 국적의 2001년생 윙어로, 레딩 유스 시스템을 거쳐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름을 알렸다. 첫 시즌부터 31경기에서 4골 8도움을 기록했고, 세 시즌 동안 공식전 90경기 16골 25도움이라는 안정적인 성과를 남겼다.
한때 첼시 이적이 가시권에 들어왔으나, 구단 간 접촉 문제로 논란이 불거지며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다. 이후 그는 잔류를 택했고, 2024년 여름 4500만 파운드에 달하는 이적료로 뮌헨 유니폼을 입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독일 무대에서도 적응은 빠르게 이뤄졌다. 데뷔 시즌부터 50경기 17골 18도움이라는 눈에 띄는 기록을 남기며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 역시 해리 케인, 루이스 디아스와 함께 공격진을 이끌고 있으며, 현재까지 30경기 13골 13도움을 올리고 있다. 돌파력뿐 아니라 연계와 창의성까지 갖춘 모습으로 확실한 에이스 역할을 수행 중이다.
한편 레알은 최근 왼발 자원을 중심으로 한 측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프랑코 마스탄투오노와 아르다 귈러가 기대만큼의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사비 알론소 감독의 구상에도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레알은 바이백 조항을 활용해 코모에서 활약 중인 니코 파스의 복귀를 검토 중이며, 여기에 올리세까지 더해질 경우 공격 전개의 파괴력은 한층 강화될 수 있다.
다만 뮌헨의 강경한 태도와 높은 몸값은 레알의 계획에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올리세를 둘러싼 관심이 실제 협상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뮌헨이 끝까지 핵심 자원을 지켜낼지는 앞으로의 이적시장 흐름 속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