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적 우위 살린 리버풀, 토트넘 원정 2대1 승리로 상승세 이어가
- 관리자
- 2025년 12월 23일
- 2분 분량

리버풀이 런던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 리버풀은 21일 새벽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에서 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2대1로 제압했다. 이 결과로 리버풀은 공식전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렸다.
경기의 흐름이 급격히 바뀐 장면은 전반 33분에 나왔다. 시몬스가 스터드를 높이 든 채 반 다이크를 향해 태클을 시도했고, 위험한 접촉이 발생했다. 비디오 판독을 거친 뒤 주심은 곧바로 퇴장 명령을 내렸고, 토트넘은 이른 시간 수적 열세에 놓였다.
한 명이 더 많은 리버풀은 곧바로 주도권을 쥐었다. 알렉산더 이삭과 위고 에키티케가 연달아 골을 터뜨리며 원정팀이 경기의 흐름을 장악했다. 전반을 리드한 채 마친 리버풀은 승기를 잡는 듯 보였다.
그러나 후반 들어 경기 분위기는 다시 요동쳤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고, 그는 교체로 들어온 직후 만회골을 기록하며 홈 팬들의 기대를 살렸다. 이후 토트넘은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리버풀의 골문을 거세게 압박했다.
리버풀은 흔들리지 않았다. 수비 라인을 낮추며 침착하게 대응했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집중력을 유지하며 리드를 지켜냈다. 결국 경기는 리버풀의 2대1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후 리버풀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골키퍼 알리송의 소감을 전했다. 알리송은 이번 경기를 두고 강도가 매우 높은 승부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수적 우위를 잡았다고 해서 쉽게 경기를 풀 수 없으며, 토트넘이 마지막 20분 동안 결과를 위해 끝까지 밀어붙였지만 팀은 용기를 잃지 않고 버텼다고 설명했다.
무실점에 대한 아쉬움도 숨기지 않았다. 알리송은 실점은 분명 아쉽지만, 토트넘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는 점은 충분히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클린시트가 팀의 중요한 목표임을 강조하면서도 결과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경기 막판 상황에 대해서는 리그 특유의 긴장감을 언급했다. 알리송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래 뛴 선수라면 마지막 10분이 가장 위험하다는 사실을 잘 안다며, 위기 상황에서 더 안정적으로 공을 소유하며 경기를 조율했어야 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토트넘이 계속해서 박스 안으로 공을 투입했고 홈 팬들의 응원도 거셌지만, 리버풀은 크로스와 마지막 찬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이 승리로 다시 한 번 상승 흐름을 굳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