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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을 향한 워튼의 야망, 맨유 이적 협상에 변수로 떠오르다

애덤 워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이는 미드필더 애덤 워튼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그의 향후 진로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며, 맨유의 계획에도 새로운 부담을 더하고 있다.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영국 미러 보도를 인용해 워튼이 최상위 무대에서 활약하기를 원한다는 의사를 명확히 했다고 전했다. 그의 대리인 제임스 페더스톤 역시 워튼이 세계적인 대회에서 경쟁하고 싶은 열망을 갖고 있다고 밝히며 이 같은 소식을 뒷받침했다.

보도는 이어 맨유의 상황도 함께 언급했다. 매체는 워튼이 현재 맨유가 가장 우선순위 높게 고려 중인 영입 대상 중 하나라면서도, 아모림 감독 체제의 맨유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는 리그 순위가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탓이다.

워튼은 2004년에 태어난 잉글랜드 미드필더로, 활동량과 패스 전개 능력이 뛰어나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로 평가된다. 블랙번 로버스 유스팀에서 성장했고 2022 23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2023 24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로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재능을 꽃피웠다.

그의 잠재력은 국가대표팀에서도 주목받았다.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 깜짝 발탁되며 상종가를 기록했으며, 비록 부상 여파로 출전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그가 가진 성장 가능성은 충분히 증명됐다. 지난 시즌에는 수술로 잠시 이탈하기도 했지만 복귀 이후 곧바로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고, 시즌 내내 스물일곱 경기 출전을 기록하며 팀의 FA컵 우승까지 도왔다.

올 시즌 역시 존재감은 여전하다. 공식전 열다섯 경기에 나서며 팰리스 중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고, 팀 내 기둥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그의 진로를 두고 맨유 입장에서는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아모림 감독이 선호하는 삼 사 삼 전술은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가 경기를 조율하는 구조인데, 현재 주전인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카세미루를 제외하면 다른 중원 자원 대부분이 부진하거나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우가르테와 마이누를 둘러싼 이적설 역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워튼의 UCL 출전 의지가 확고한 가운데, 맨유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팀 성적을 끌어올리거나 미래 비전을 설득력 있게 제시해야 한다는 과제가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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