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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의 과감한 조언…“리버풀, 살라부터 벤치에 두는 결단 필요하다”

살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징적 공격수였던 웨인 루니가 리버풀의 부진을 진단하며 모하메드 살라의 선발 제외를 주장하고 나섰다.

리버풀은 23일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0-3으로 참패했다. 시즌 초중반 고전이 이어지며 리그 순위는 11위로 밀려났고, 12경기 동안 벌써 6패를 기록하며 20실점까지 허용했다.

영국 팀토크는 24일 “아르네 슬롯 감독은 새롭게 합류한 자원들의 조화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으며, 코나테·각포·살라 등 핵심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도 억제하지 못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짚었다.

가장 큰 화두는 역시 살라다. 살라는 지난 시즌 리그 38경기에서 29골 18도움을 터뜨리며 프리미어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세웠고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발롱도르 후보로도 거론됐던 그의 퍼포먼스는 절정에 가까웠다.

그러나 이번 시즌의 살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겉으로 드러난 성적은 12경기 4골 2도움으로 나쁘지 않지만, 폭발적인 파괴력과 돌파, 경기 지배력이 실종됐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수비 참여 부족도 끊임없이 문제로 지적되며, 팀의 압박 구조가 무너지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대해 BBC는 루니의 의견을 전했다. 그는 “내가 슬롯 감독이라면 팀 전체를 흔들 수 있는 큰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최근 살라의 경기력을 보면 수비적으로 거의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루니는 내부 경쟁 붕괴 가능성을 가장 심각한 문제로 바라봤다. 그는 “새로 들어온 선수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살라가 매번 선발로 나선다면, 선수단은 균열이 생길 수 있다. 영입된 자원들은 ‘우리는 기회를 받을 수 없는 건가?’라고 느끼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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